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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R(LG애드 지주회사) 광고전문그룹 박차



LG애드의 지주회사 ㈜G2R는 매체전문대행사 ㈜온앤오프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G2R는 온앤오프의 주식 50.6%를 인수, 계열사로 편입하고 기존의 LG애드, 원더맨코리아와 함께 광고전문그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앤오프는 광고주나 광고회사를 대신해 매체사로부터 광고시간대 및 지면 등을 구매하는 전문회사로 주요 광고주로 대우건설, 웅진닷컴, 그룹세브, 소망화장품, 제스프리, 한국생산성본부 등을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취급액(빌링) 실적은 460억원으로, 2003년 대비 157%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취급액은 6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G2R가 이번에 온앤오프를 인수하게 된 것은 올 경영목표인 ‘알짜기업 인수와 기업 규모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리서치, 마케팅, 이벤트 업체 중에서 기획력있는 업체라면 인수합병(M&A)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G2R 관계자는 “이번 온앤오프 인수는 위성방송, 디지털방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특히 매체대행사를 보유함으로써 신규 광고주 영입의 활성화 등 외형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2R는 세계 최대 광고그룹 WPP가 대주주로 있다.

/홍순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