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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시판]회화로 그려진 디자인제품



독일에서 조각을 공부했던 젊은 여성작가 윤정원(34)이 ‘디자인 프로덕터 포트레이트’ 작품을 선보인다. 3월5일까지 갤러리조선(서울소격동)에서다.

작가는 독일에서의 7년간 유학시절중에 모은 디자인 제품들을 드로잉으로 그려 냈다.

작가는 조지넬슨, 미스 반데어 로에, 임즈,폴 볼터 등 유명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회화라는 매체로 충실히 재현하면서 새로운 미학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작품은 곧 디자인 제품에 대한 초상화라고 볼 수 있다.

의자에서부터 램프,물병,시계 등과 같은 디자인 오브제,혹은 디자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작업이다.
기하학적인 형태의 디자인 제품들을 특유의 컬러링으로 그려낸다.

미술평론가 박파랑씨는 “유명 디자이너 제품들이 너무 비싸 구매할 수 없어도 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들의 초상화들은 장식적인 기능으로서 거실에 걸리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독일 네덜란드 서울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으며,2000년 독일 �B른-휘어스 국제미술상을 수상했다.(02)723- 7133.

/장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