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현대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22 12:35

수정 2014.11.07 21:14



현대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조정되면서 A급 증권사가 6개사로 늘었다.

현대증권은 22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

전일에는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로부터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조정됐었다. 이로써 현대증권은 국내 양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A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기평과 한신정은 적극적인 신규영업 추진을 통한 사업구조 다변화, 수익증권 관련 위험해소로 인한 재무안정성 등을 상향조정 이유로 제시했다.
또 최근 내놓은 부동산경매펀드를 비롯한 신상품 판매 호조와 자산관리영업 등 신규영업 활성화로 수익력이 제고됐다는 점도 적극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신정과 한기평으로부터 기업등급이 ‘A-’ 이상인 증권사는 현대를 포함해 삼성, LG투자, 대우, 동원, 굿모닝신한 총 6개사다.
이중 굿모닝신한과 LG투자가 ‘A+’로 가장 높은 등급이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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