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협력사 경쟁력 강화…대우종기 3천억 지원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25 12:36

수정 2014.11.07 21:06



대우종합기계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기계(대표 양재신)는 25일 인천 동춘동 송도비치호텔에서 협력회사 경영자 대표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협력회사 총회 및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또 대우기계는 종합적인 협력회사 육성과 품질 개선 활동 적극 지원, 물류정보 공유체계 강화, 협력회사 경쟁력 확보 및 부실 예측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활성화, 구매제도 및 업무 프로세스 합리화, 글로벌소싱 활동 강화 및 전문인력 육성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우기계 양재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들의 노력과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엔진부품 생산업체인 ㈜대기정밀을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해 포상했으며 경영혁신상, 품질혁신상, 연구개발상, 협력상 등 4개 부문 12개사에 대해서도 각각 시상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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