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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반세기 경영 혁신사례 책으로 펴내



LG화학이 반세기 동안의 기업경영 혁신 사례를 담은 책을 발간해 화제다.

‘LG화학, 그 변화의 여정-글로벌 리더를 향하여’(사진)라는 제목의 이 책은 지난 47년 LG화학 설립 후 현재까지의 6-시그마 활동 등 경영 혁신의 여정을 담고 있다.

반세기의 기록에는 창립 이후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바닥재 사업,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는 폴리염화비닐(PVC) 공장 등 성공 사례만 포함된 것은 아니다.


LG그룹 모태 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접고 LG전자 창원공장을 벤치마킹 할 때의 좌절감, 혁신활동 초기 국내 1등에 너무 오래 안주한 나머지 겪었던 임직원간의 갈등 등 어려웠던 과정도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또 고유가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라 최근에 기업들이 내부 혁신활동을 크게 강조하고 있고 생산공장, 연구소, 영업현장 등에서 전개했던 생생한 사례를 담고 있어 혁신을 추진하는 다른 기업들에도 적지 않은 교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기호 LG화학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LG화학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 많은 좌절과 시련 속에서도 ‘화학이 움직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혁신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LG화학의 경험을 엮은 이 책이 혁신을 추구하는 국내외 기업에 의미있는 지침과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