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삼강 식용유시장 진출…‘웰가’ 지분 100% 인수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27 12:36

수정 2014.11.07 21:03



빙과업체인 롯데삼강이 법정관리 중인 유지 전문업체 ‘웰가’의 지분을 100%(1101억원)로 인수하고 가정용 식용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식용유 사업 진출은 그동안 주력해온 빙과 사업부문이 성장한계를 드러내며 유지 사업부문을 강화하기위한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삼강은 현재 빙과·유지 식품사업부로 전체 매출에서 빙과 45%,유지가 40% 가량 차지하고 있다.


웰가는 식용유, 마가린, 쇼트닝 등을 생산·판매하는 유지 전문업체로 지난 62년 삼화유지공업으로 출발, 81년 삼립식품에 인수됐으나 97년 삼립식품이 부도나면서 완전 분리돼 법정관리에 있는 기업이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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