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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유통 “복합쇼핑몰 3∼4곳 확대”…충청·수도권등에 연내 부지 확보키로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유통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컨소시엄 형태의 대단위 복합쇼핑몰 3∼4개 출점 부지를 확보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선다.

김정 한화유통 대표이사 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속전철시대를 맞아 충청권 1∼2곳과 수도권 2곳에 쇼핑과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건설업체 또는 쇼핑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출점할 계획”이라며 “신규 점포마련을 위해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투자비로 700억∼800억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택지지구를 개발중인 국내 유수 건설업체와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며 “물건만 괜찮다면 건설컨설팅을 통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부지를 매입하든 인수·합병(M&A)을 하든 신규점포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또 이 자리에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갤러리아백화점 M&A설에 대해 “그저 뜬 소문일뿐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앞으로 매각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못박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갤러리아백화점이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 최근 180억여원을 들여 재단장을 하고 수원점에 대해서도 재단장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롯데간 M&A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