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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모스크바大 연구소 설립



LG화학이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러시아에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LG화학은 전세계에 걸쳐 연구개발(R&D)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G화학은 최근 최고기술경영자인 여종기 사장, 블라디미르 벨로크로프 모스크바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모스크바 위성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LG화학 모스크바대 연구소는 차세대 기능성 고분자 물질 개발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또 모스크바대 연구소 설립을 통해 전략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 개척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러시아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원천기술 확보, 기술 동향 파악, 우수 인력 확보로 R&D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LG화학은 덧붙였다.LG화학은 러시아에 이어 전략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도 올해 안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여종기 사장은 “앞으로 3∼4년내 R&D 투자액의 20% 이상을 각종 기술제휴 및 파트너십 구축에 투입, 세계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R&D를 위해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사진설명= 모스크바대학 알렉산더 시드로비치 부총장(사진 왼쪽부터)과 LG화학 CTO 여종기 사장, 알렉세이 코크로프 물리학과장이 4일 러시아대학내 LG화학 위성연구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과 중국, 미국에 위성연구소를 운영중인 LG화학은 올해 러시아에 이어 인도에서 위성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