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가족연극 ‘하륵이야기’…9월4일까지 장기공연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7 13:07

수정 2014.11.07 17:49



넌버벌 퍼포먼스에 ‘난타’가 있고 소극장 뮤지컬에 ‘지하철 1호선’이 있다면 가족연극에는 ‘하륵 이야기’가 있다.


지난 2002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족연극 ‘하륵 이야기’가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오는 9월4일까지 서울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젊은 연극인들로 구성된 극단 뛰다의 ‘하륵 이야기’는 대중적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2002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연출상·미술상 등을 수상한 수작이다.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2005 하륵이야기’에는 5명으로 구성됐던 악사를 6명으로 늘리고 버려진 물건들로 소리를 내는 재활용 악기를 추가해 ‘자연친화적인 연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만 4세 이상 관람가. 전석 2만원. (02)97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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