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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글로벌社와 잇단 제휴



국내 포털업체들이 글로벌기업과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고, 다음도 세계적인 게임 유통업체인 미국 오베론 미디어사와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스카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NHN은 지난달 국내 포털사이트로는 최초로 MS의 사무용 통합 소프트웨어인 ‘Office 2003’에서 네이버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MS는 해외 유수 인터넷기업인 아마존닷컴 및 구글과 제휴를 통해 영문 웹검색,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은 또 중국 최대온라인 포털 롄종과 MSN 차이나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MSN 사이트와 MSN 메신저를 통해 롄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NHN은 중국에서 700만명 이상의 고급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MSN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롄종이 이용자층을 더욱 확대하고 중국 최고 게임포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도 미국의 게임 유통업체인 오베론 미디어와 향후 5년간 게임 콘텐츠 공급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다음은 오베론이 공급하는 게임 콘텐츠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와 라이코스, 타온 등 해외사업 부문으로 확대하는 계획도 고려중이다.

이외에도 다음은 지난해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스카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보이스 기능을 부가한 다음스카이프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