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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상최대 실적 전망…국도화학 주가 초강세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7 13:07

수정 2014.11.07 17:48



국도화학이 올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되면서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국도화학 주가는 전일 보다 2.84% 오른 1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7거래일 가운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오름세다.


한양증권은 이날 “국도화학이 올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서 이익증가를 기반으로 배당 메리트도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양증권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국도화학은 주력제품인 에폭시수지 수급상황 개선과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뚜렷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가량의 현금배당 성향이 유지될 경우 주당 배당금은 980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폭시수지는 선박코팅 및 전자재료로 쓰이며 전반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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