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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지금은 주식살때”



삼성증권은 증시 주변환경의 개선 및 기업 이익 수준을 감안할 때 이제는 주식을 사야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증권은 9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본격화,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홍기석 조사분석 팀장은 “미국의 금융정책이 주식시장에 호의적이고 이로 인해 글로벌 유동성 축소 역시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어 긴축에 따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치 투자를 할 만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팀장은 “국내 내수경기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같은 변화는 환란 이후 제값을 받지 못하는 한국 기업의 할인율 감소 이유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경기 모멘텀의 변화가 완만해도 주식시장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그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주식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글로벌 긴축 과정에서 단기 충격이 나타난다면 이는 비중 확대 기회”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 설정한 올해 목표지수 1100을 유지한다”면서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Flow)을 토대로 목표지수를 환산해 보면 1176”이라고 덧붙였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