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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초대사장 3명 압축,윤영원 전광우 이강원씨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9 13:08

수정 2014.11.07 17:45



한국투자공사(KIC)의 초대 사장에 윤영원 삼성생명 고문(67),전광우 전 우리금융그룹 부회장(56),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54) 등 3명이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C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국내외 투자�^금융전문가 5명을 청와대에 추천했고 청와대는 내부검토를 거쳐 후보를 윤고문 등 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3명의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조만간 최종 후보를 낙점, 공식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IC 사장은 재경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종 후보 중 윤고문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에퀴터블자산운용과 얼라이언스 캐피털 등에서 채권투자 책임을 맡았던 국제 투자전문가다. 전 전 부회장은 세계은행(IBRD) 이코노미스트, 재경부 장관 특보, 국제금융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이사장은 LG투자신탁운용 사장, 외환은행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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