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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하반기 실적 꽃핀다



신세계가 견조한 영업실적에 힘입어 올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예상됨에 따라 6월이 매수기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신규출점 증가로 시장 지배력 확대가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 4·4분기 실적부진으로 올 4·4분기 이익증가율이 40%를 웃돌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소비회복 수혜의 중심에 서 있는 신세계가 하반기 강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며 “2·4분기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5월 영업이익이 572억원으로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6만8000원에서 6.8% 올린 39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도 “할인점 부문 영업력이 BC카드사와의 분쟁 해결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하반기에는 낮은 기저 효과와 본점 출점에 따른 구매력 증가, 추석 특수 등으로 강한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적정가 37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굿모닝신한증권도 이날 신세계 적정주가를 기존 36만3000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신세계 이날 주가는 보합인 3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