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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현 한대 관절염과 교수…유럽학회서 최우수 논문상

지희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2 13:08

수정 2014.11.07 17:43



한양대 류머티스병원은 난치성 관절염과(科) 유대현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류머티스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루푸스 신염환자에게 잦은 염증 현상의 실체를 밝힌 연구논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루푸스는 피부와 관절, 혈액,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짓무름 증상이 생긴다고 해서 ‘홍반성 낭창’으로도 불리며 환자의 80%가 15∼45세의 가임기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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