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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화제]천안 ‘벽산블루밍’ 1647가구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3 13:08

수정 2014.11.07 17:42



벽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 짓는 ‘벽산블루밍’ 아파트(조감도) 1647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신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 남부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17개동으로 구성된다.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28평형 82가구, 32평형 907가구, 43평형 568가구, 52평형 9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선에 결정될 예정이다.

벽산은 이 아파트의 컨셉트를 ‘맞춤형 아파트’로 정해 소비자가 실내 마감재의 색상과 공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 안에는 500평 규모의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독서실 등 주민 공동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각 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1층 가구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했다.


단지 바로 앞에 천안시가 오는 2009년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인 37만평 규모의 청수행정타운이 자리잡고 있고 주변으로 15만평 규모의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생활체육공원에는 개방형 축구장 2면과 암벽등반시설,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테니스장, 하이킹 코스 등이 2007년까지 설치된다.


벽산건설측은 이 공원은 “경기 일산신도시의 호수공원과 서울의 올림픽 공원처럼 천안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인근 구룡동과 풍세면 일원에는 14만9000평 규모의 영상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7일께 쌍용동 E마트 부근 신부동에 오픈 예정이다.(041)576-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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