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신임회장에 한국MSD 마크 팀니 사장이 선임됐다.
팀니 회장은 1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미샤엘 리히터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KRPIA의 7번째 회장직을 맡게됐다.
팀니 회장은 회장은 “29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가 회원인 협회의 회장직을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혁신적 신약의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전체 회원사들과 함께 보건·의료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팀니 회장은 지난 2003년 8월 한국MSD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2005년 1월부터 KRPIA의 부회장으로 일해왔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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