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새 시장 뚫는다-삼성전자]무선출력·사진편집 눈길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5 13:09

수정 2014.11.07 17:40



삼성전자는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보급형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염료승화(D2T2:Dye Diffusion Thermal Transfer)방식의 A6 포토전용 프린터 2종(모델명:SPP-2040/SPP-2020)을 내세워 포토프린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장당 60초의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속도를 갖추고 있다. ‘MPR(Mobile Printing Ready)’기술을 적용, 다양한 카메라 폰과 호환되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또 출력 후 물이 묻어도 색이 번지지 않는다. 인쇄를 한 후 바로 코팅이 되는 염료승화 방식 덕분이다.
블루투스 기술이 지원돼 무선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고급형 모델인 ‘SPP-2040’는 2인치 LCD 창과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어 PC나 카메라가 없이도 메모리카드만 있으면 간편하게 사진을 뽑을 수 있고, 밝기 조정 및 회전 등 간단한 사진 편집도 할 수 있다.


또한 용지 한 장에 여러 장의 사진을 모아 출력할 수 있는 ‘N-up’ 기능과 용지 한 장에 하나의 사진을 여러 장 출력할 수 있는 ‘클론’ 기능도 PC 없이 최대 4장까지 가능하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