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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품명 ‘자이데나’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5 13:09

수정 2014.11.07 17:39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임상 3상을 마친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의 제품명을 자이데나(ZYDENA)로 최종 확정했다.

Zydena는 ‘연인의, 결혼의’라는 뜻의 라틴어인 ‘Zygius’와 ‘해결사’라는 뜻의 ‘Denodo’가 합쳐진 조어로, ‘중년, 갱년기 부부의 성생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라는 의미이다.

또한 자이데나의 성분명인 유데나필의 ‘데나’에 잘 된다는 의미인 ‘잘’이라는 글자를 합쳐 ‘잘 되나, 자 이제 되나’의 의미도 갖고 있다.


자이데나의 패키지(package)는 동아제약 전문의약품의 아이덴티티(독자성)를 살리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십자(+)무늬를 그대로 적용했다.

로고 타입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장식을 배제하고 고딕체를 굵게 사용했으며, 컬러는 사람의 피부색에 홍조를 띄운 느낌의 색으로 표현했다.


동아제약은 패키지 상단의 이미지 심볼을 제품명의 이니셜인 ‘Z’로 했으며, 제품의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홀로그램(hologram)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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