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여성영화제’ 7월 개막…북한등 7개국 24편 상영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6 13:09

수정 2014.11.07 17:39



제 1회 ‘인천 여성영화제’가 새달 1∼3일 인천시부평구 부평동 경인전철 부평역 인근 대한극장(1,2관)에서 열린다.

인천여성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여성을 주제로해 처음 마련된 영화제다.

상영작품은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드라마등 다양한 형식의 영화들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필리핀, 캐나다등 7개국 작품 24편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상영작은 여성들의 삶의 문제와 여성으로서 겪는 일상 생활 등을 소재로 구성됐다.

여성회측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며, 여성들이 겪는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치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 상영 외에 ▲영화 ‘엄마...’의 감독 류미례씨와 대화 ▲영화 ‘거북이 시스터즈’의 장애 주인공과 대화 ▲여성질환 상담 등여성 몸 바로알기 ▲여성 작가들이 만든 작품 바자회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032)435-3080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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