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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포털 호재만발 ‘나란히 상승’



코스닥 인터넷 관련주가 개별 호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전일보다 13.24%(2800원) 급등한 2만3950원에 마감했다.

다른 포털사이트인 엠파스와 네오위즈, KTH 등도 4∼5% 정도 올랐고 인터파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은 블루코드의 자회사 뮤직시티와 함께 음악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의 이유다. 다음과 뮤직시티는 음악검색시 1곡을 3회에 한해 전곡듣기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터파크는 계열사인 G마켓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5월, 인터파크와 G마켓의 판매 총액합은 시장 1위인 옥션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엠파스는 열린검색이, 네오위즈는 신규 게임인 ‘XL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주가는 동반 상승했지만 그 이유는 각각 달라 테마를 형성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양증권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대장주인 NHN이 약보합을 보이고 나머지 종목들이 동반상승했지만 상승이유가 제각각인 것을 감안하면 테마가 형성됐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