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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고속道 통행료 5%인상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오는 7월1일부터 평균 5% 인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가 최근 2년간의 물가상승분을 감안해 제출한 통행료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통행료는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800㏄ 미만 경차가 현행 3200원에서 3350원으로, 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는 6400원에서 6700원으로 각각 오른다. 17인승 이상 버스는 1만9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10t 이상 대형 화물차는 1만4100원에서 1만48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북인천요금소 기준으로 경차는 1650원(종전 1550원), 승용차 3300원(3100원), 버스 5600원(5300원), 화물차 7200원(6800) 등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상은 지난 2003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로써 인천공항고속도로의 ㎞당 통행료도 승용차 기준 159.2원에서 166.7원으로 오르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민자사업 실시협약에서 사업자와 전년도 소비자 물가변동 범위 내에서 통행료를 매년 조정해 주기로 한 만큼 통행료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