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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 수습에,만전을 기해달라”…노대통령,재발방지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경기 연천 전방부대에서 발생한 내무반 총기사고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불의의 피해를 당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8시40분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부상 치유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사태의 원인과 동기를 철저히 밝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대통령은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사건 개요와 피해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최전방 GP에서 김모 일병(22)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GP장(초소장)을 포함, 8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육군 장석규 정훈공보실장은 “육군은 사고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망자의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