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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제스트]삼성에버랜드 ‘비만퇴치 건강펀드’ 조성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9 13:10

수정 2014.11.07 17:36



삼성에버랜드가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비만퇴치에 나선다.

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19일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이 업무 효율성과 활기찬 조직문화의 기본’이라는 취지 아래 20일부터 ‘비만퇴치 건강펀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비만도 측정결과 비만 및 과도비만에 해당하는 임직원 중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본인과 회사가 각각 10만원씩 부담해 펀드를 조성한뒤 6개월간 체중 줄이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중을 정삼 범위 내로 한단계 이상 감량하는데 성공한 직원에게는 비만퇴치 인증서와 함께 기금에 조성된 20만원을 지급하며 실패할 경우에는 이 돈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고 삼성에버랜드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비만퇴치 건강펀드와 같은 방식으로 ‘금연성공 건강펀드’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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