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1일부터 ISE카드사(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Cards)와 제휴해 전세계적으로 학생 신분을 인정받는 ‘우리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해외유학 연수여행을 하는 학생들에게 발급되는 학생전용 체크카드로 우리은행 계좌를 소지한 만 14세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환전시 환율할인 혜택과 세계 전 국가에서 교통·숙박·관광명소·엔터테인먼트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80여만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지화폐로 바로 인출되는 ‘해외 예금인출서비스’로 해외 유학생 및 여행객이 현금 보관에 대한 위험 없이 현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환전시 최고 50%의 환율우대 혜택과 토익시험 응시료 2000원 할인, 휴대폰 결제 메시지 전송 서비스 2개월 무료 제공, 이용액의 0.2% 모아포인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세계 항공권 3% 할인을 비롯해 초고속 유로열차, 미국�^호주 그레이하운드 등 국내외 교통할인 서비스, 호스텔 예약비, 주요 관광명소 및 문화공연 입장권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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