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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제스트]GM대우,라세티·칼로스 호주로 수출

박대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0 13:10

수정 2014.11.07 17:35



GM대우가 라세티와 칼로스를 호주에 수출한다. 이들 차량은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Holden) 브랜드로 판매된다.

GM대우는 20일 칼로스는 ‘바리나(Barina)’, 라세티는 ‘비바(Viva)’라는 이름으로 오는 3·4분기부터 호주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호주 수출용 칼로스는 1600cc급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모델, 라세티는 1800cc급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칼로스와 라세티는 호주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홀덴 엔지니어들과 협력, 인테리어와 엔진, 서스펜션 튜닝 등을 호주시장 특성에 맞게 최적화했다.


GM대우는 이미 홀덴의 대형차인 스테이츠맨을 GM대우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 내놨으며 이번 칼로스와 라세티의 호주 진출로 양사간 기술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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