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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화제주-코스닥]성광벤드-유통주식물량 확대 기대 상한가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1 13:11

수정 2014.11.07 17:34



성광벤드가 유통주식물량 확대 기대감으로 3개월만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성광벤드의 주가는 전일보다 295원(14.90%) 오른 227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지난 3월21일 이후 꼬박 3개월만이다.


성광벤드는 전날 장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2대 주주인 안갑원 회장의 지분 100만주(3.4%)를 기관투자가에 넘겨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성광벤드는 안정적인 성장과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이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광벤드는 그동안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이 70%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 하루 유통물량이 수만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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