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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비정규 개악법안 강행처리시 총파업 불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2 13:11

수정 2014.11.07 17:33



민주노총은 22일 국회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대국민 선전전’ 발대식을 열고 비정규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입법과 이들에 대한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발대식에 이어 서울본부와 총연맹·산하 연맹은 서울역·여의도·시청·명동·신촌 등 서울 시내 10여개 지역에서 오후 1시까지, 각 지역본부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이용해 해당 지역에서 각각 선전전을 펼쳤다.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는 노사정 합의와 무관하게 비정규 법안 처리를 정부 개악안 중심으로 강행할 태세”라며 “국회가 22일 오후 법안 축조심의 후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악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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