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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에 지멘스 2000억 투자



독일의 세계적 자동차 부품회사 지멘스가 경기도 이천에 2000억원 규모를 투자 생산 시설 증설및 연구개발(R&D)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경기도는 최근 도청에서 생산과 R&D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멘스 그룹은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각각 본사를 둔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이다. 이회사는 전세계 190개 나라에 43만4000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7조5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기업이다.

업계는 이번 투자로 인해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부문에서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입대체효과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당초 투자지로 중국 상하이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멘스의 한국지사 선우현 사장은 “경기도의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본사에 부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월 지멘스가 아시아 지역내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국에 투자를 유도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