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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차장 김정복씨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3 13:11

수정 2014.11.07 17:32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공석인 국가보훈처 차장(차관급)에 김정복(59·사진) 전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7급 국세공무원으로 출발,국세청의 조사, 법인, 기획, 인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정통 국세관료로 국세청 기획관리관,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김대변인은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국회 등 대내외 협의?조정역할을 원만히 수행해 국세행정개혁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김내정자의 부친은 3·1운동 유공자인 고 김영규옹으로, 민족정기 선양, 합리적 보훈체계 확립 등 당면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대변인은 덧붙였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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