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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 ‘이상무’…SK,싱가포르서 해외이사회



SK㈜가 싱가포르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

SK㈜는 23일 싱가포르에서 최태원 회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7명 등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가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 이사회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이사회에서 SK㈜는 글로벌 전략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 에너지·화학 전문가를 초빙한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

또 싱가포르 지사인 SKEA(SK Energy Asia Ltd)와 주룽섬에 건설중인 ‘석유물류기지’ 공사현장도 방문했다.


SK㈜ 이사회 사무국장 황규호 전무는 “이사회가 글로벌 전략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에 대한 현장의 감을 키우기 위해 해외 이사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싱가포르 이사회는 회사의 글로벌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에너지·화학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3대 석유시장의 하나로 SK㈜는 지난 89년 싱가포르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석유 및 화학제품 트레이딩 업무를 해오면서 글로벌 전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왔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사진설명=SK㈜ 최태원 회장이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사내외 이사들에게 안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