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회장 하원만)는 최근 한·일 백화점 사장단의 상호 방문에 이어 일본 도부백화점이 임직원 14명을 한국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부백화점 임직원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GS스퀘어 부천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시찰할 예정이다.
시찰단은 상품정책, 판촉, 영업정책, 여성의류, 인테리어 등 주요 부문 간부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백화점의 상품 구성, 서비스, 소비 동향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부백화점은 일본 관동 지역 업체로 일본백화점 중 최대 매장 면적을 자랑하는 도쿄 이케부쿠로점을 비롯해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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