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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국내 첫 ‘에어빔’ 서비스 실시…허공에 문자·이미지 표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7 13:27

수정 2014.11.07 17:30



SK텔레콤은 휴대폰에 잔상표시장치를 장착해 허공에 문자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에어빔’(Air Beam)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그림이나 문자를 에어빔(잔상표시장치)이 장착된 휴대폰에 입력한 뒤 상하좌우로 흔들어 허공에 메시지를 표현한다.

‘에어빔’은 발광다이오드(LED)의 잔상효과를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적절히 제어해 허공에 문자나 그림 등 영상이 나타나도록 제작한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852+통화버튼’(혹은 NATE 버튼)으로 네이트(NATE)에 접속해 에어빔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한다. 내려받기시 통화료 외에 20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양형욱기자

■사진설명=SK텔레콤 직원이 27일 ‘에어빔’서비스를 받은 휴대폰으로 허공에 원하는 문자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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