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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제스트]두산重,리비아 담수플랜트 출하식 가져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7 13:28

수정 2014.11.07 17:30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5월 리비아 중앙전력회사로부터 수주한 벵가지 담수플랜트 출하행사를 경남 창원 본사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벵가지 담수플랜트는 리비아 수도인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해안가에 건설되는 프로젝트다. 하루 담수생산량 2500t 규모의 중소형 설비(MED방식)이다.


MED(Multi Effect Distillation) 방식은 대형 방식인 MSF(Multi Stage Flash)보다 담수생산량은 적지만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성이 높아 자본이 넉넉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 수출에 적합하다고 두산중공업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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