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당시던 지난 97년말 이후 금융회사에 지원한 공적자금이 5월 말 현재 16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 달 말까지 회수된 금액은 75조5000억원으로 회수율은 전달과 같은 45%였다. 5월에만 회수된 공적자금은 5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상환대상인 정부보증예보채 18조원 중에서 지난달 말까지 만기가 된 4조9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임대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