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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주가 사상 첫 300달러 돌파…공모가 3.5배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3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구글 주식은 지난 주말에 비해 2% 오른 303.8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8월의 공모가 85달러와 비교하면 10개월만에 3.5배 뛴 것이다.


주가를 300달러로 계산할 경우 구글의 시장가치는 총 840억달러로, 타임워너(790억달러), 월트디즈니(520억달러), 야후(490억달러) 등 쟁쟁한 업체들을 앞선다.

경제전문 온라인 CBS 마켓워치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올 2·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구글의 주가가 3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이달 들어 주가가 300달러에 육박해 왔던 구글은 다음달 21일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