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다이제스트]한국도요타 ‘렉서스컵 2005’ 공동주최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8 13:28

수정 2014.11.07 17:20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8일 ‘도요타아시아퍼시픽’과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IMG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제1회 ‘렉서스컵 2005’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컵 2005’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번째 프리미어 여자팀 골프 토너먼트로 아시아 대표 12명과 세계적인 골프스타 12명이 대결을 벌인다. 프레지던트컵 형식으로 진행될 이 대회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여자골프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아시아 골퍼들의 활약도 늘어나면서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케모토 도요타자동차 아태지역 사장은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경기는 아시아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아시아 팀 주장으로는 한국의 박지은 선수(26)가 뽑혔다.
박선수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상금 랭킹 2위로 통산 상금 4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박선수는 “렉서스컵의 아시아팀 주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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