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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외곽 경비,내년 무인시스템화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28일 “내년부터 교도소 외곽의 경비를 무인 시스템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장관은 “교도소의 외곽경비는 고도의 숙련인력이 필요없는 단순경비로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시스템화가 가능하다”면서 “예산을 투입해 무인시스템으로 바꾼 뒤 경비 교도대 인력은 국방부로 돌려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4400명 수준인 전국의 경비 교도대 인력은 오는 2009년 2600명 선이 될 전망이다.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는 내년 100억원, 2007년 200억원 등 2년간 3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전해졌다. 무인경비시스템 운영은 현재 정부청사처럼 민간업체에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46개 교도소가 모두 무인 경비시스템으로 전환되면 감시초소와 순찰인력 등 1800여명이 감축되고 정문 경비를 담당하는 1300명 등도 단계적으로 줄어 경비교도대는 법정, 호송 경비와 행정지원 등 업무만을 하게 된다.

/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