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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스터가 추천하는 책]엉겅퀴 수프 外



‘북마스터가 직접 읽고 추천하는 책’은 교보문고 강남점의 북마스터들이 운영하는 북로그로, 매달 12명의 북마스터들이 직접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올려놓는다. 문학·인문·유아·학습·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 국내 최고라 자부하는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북로그여서 그런지 북로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된다면 ‘북마스터가 직접 읽고 추천하는 책’ 북로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북마스터가 직접 읽고 추천하는 책’의 6월 추천도서

▲엉겅퀴 수프(피터 커 지음·홍익출판사)=영국에서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엉겅퀴 수프는 다섯 살 꼬마농부의 행복찾기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엉겅퀴를 ‘나라를 구한 꽃’으로 여긴다. 13세기에 있었던 덴마크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전쟁에서, 덴마크 군대의 공격을 막아 내는데 엉겅퀴 가시를 이용해 큰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거짓 없는 땅에서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농부들의 땀을 통해, 독자는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과 여유가 무엇인지를 따뜻한 깨달음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

▲터키 240+1(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미노 지음·즐거운상상)=한 번쯤 현실을 벗어나 목적없이 떠나고 싶지 않으십니까. 터키하면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나라로 남자들은 축구와 담배 없이는 즐거움을 모르고, 마을마다 남성전용 공간이 있는 나라, 잠시 2분을 기다리라 하면 족히 30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시간 개념이 없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한 시간은 족히 수다를 떨 수 있을 정도로 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여성이 예쁘단 말을 못 들으면 성형수술을 고려해 봐야 할 정도로 대접받고 오는 나라,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터키 문화도 알고 살아 숨쉬는 곳곳에 유적지를 찾아가 보자.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하우석 지음·다산북스)=기획 분야에서 프로중에 프로로 인정받고 있는 하우석이 쓴 이 책은 ‘누구나 어렵다고 말하는 이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작지만 깊은 의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실 좌절과 절망, 불안과 걱정에 휩싸여 있는 사람들은 그런 감정에만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좌절을 성취로 전환시키고자 하루 하루 준비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는 말이다. 저자는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오늘 하루 이 순간을 온전히 투자할 것, 그리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준비하고 가꿀 것을 주장한다.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이정숙 지음·나무생각)=말을 잘하면 정말 공부도 잘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어 보면 이 물음에 대한 답은 금방 나올 듯 하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단순히 ‘수다’를 떠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 다른 사람이 잘 알아듣도록 말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또 말을 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겨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학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구들과의 일상이나 유명인사들의 예를 들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북마스터 전문 상담실

Q:우리아이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아줄 책을 골라주세요.

A:공부에 왕도는 없습니다. 그러나 공부에도 올바른 습관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공부법으로 명문대에 진학하고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비법을 소개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을 접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갔다는 것입니다. 매년 달라지는 갈팡질팡 입시정책. 부모님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자녀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자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면 미래의 입시전쟁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꼭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읽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 학습혁명(김숙희 외 지음·조선일보사)=아이의 능력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공부하는 습관은 바꿀 수 있다.
이 책에는 학습 치료 전문가와 어린이 교육 전문 작가가 제시하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단계별 비법이 담겨 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김강일 외 지음·예담)=당장 눈 앞에 보이는 성적 향상 보다 먼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공부 습관과 해결 방법을 부모의 입장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공부 9단 오기 10단(박원희 지음·김영사)=중학교 때 학원 선생님으로부터 ‘수학을 못하는 아이’라고 면박을 받고, 반 친구들은 이틀 만에 읽는 영어 원서를 2주씩 붙잡고 읽어야 했던 민족사관학교의 열등생이 미국의 10개 명문대학에 합격하기까지의 노력과 열정을 그려냈다.

▲꼴찌에서 1등까지(백승훈 외 지음·황매)=천식으로 축구를 그만둔 저자가 전교 꼴찌에서 1등으로 올라서기까지의 경험과 학습법을 담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