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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사장에 이재희씨 내정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임 사장에 민간 물류기업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내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1일 주주총회를 열어 물류분야 전문경영인 출신의 이재희씨(59?사진)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신임사장 내정자는 세계적 물류기업인 TNT익스프레스의 북아시아지역 사장 및 유니레버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물류부문 전문 C최고경영자(CEO)다.

이 사장 내정자가 1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될 경우 대한주택공사 사장(한행수 전 삼성중공업 사장)에 이어 건교부 산하기관장으로서는 사상 두번째 민간 전문경영인 출신 기관장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 사장 내정자는 부산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20여년동안 다국적 물류기업에 근무해 왔으며 국제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전임 사장의 임기가 지난 4월3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사장 공모를 벌였으나 적임자가 없어 번번이 무산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번 4차 공모에서 헤드헌팅 전문업체를 통해 이 사장 내정자를 추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