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폭설피해지역 中企 정책자금 금리 인하

이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2 14:05

수정 2014.11.07 00:51



최근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호남·충청 지역 등의 피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피해복구 정책자금의 금리가 현행 4.4%에서 3%로 대폭 인하된다.

중소기업청은 2일 폭설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후속대책에 따르면 피해복구 대상자금은 특별경영안정자금(업체당 10억원 한도, 1년 거치 2년 상환), 소상공인지원자금(업체당 5000만원 한도, 1년 거치 4년 상환), 시설복구지원자금(업체당 30억원 한도, 3년 거치 5년 상환)으로 나눠 지원된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시 보증한도는 현행 운전·시설자금 2억원에서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1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연합회의 보증한도는 5000만원. 현행 1% 수준인 취급수수료는 0.1%로 대폭 내리고 피해자금의 심사기간도 최대 7일에서 5일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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