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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앙골라에 3144만달러 차관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4 14:13

수정 2014.11.07 00:49



수출입은행은 4일 앙골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 현대화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144만달러 지원을 골자로 한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앙골라 ‘농업현대화사업’은 중부 해안지역의 콴자술주 소재 5000여 ha의 면화농장에 관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영농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대규모 농정사업이다.


수출입은행은 앙골라에 대해 두 번째인 이번 차관 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앙골라의 대규모 자원개발 및 전후 복구를 위한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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