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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올 집값 2∼3% 내린다”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2∼3% 내리고 전세가격은 3∼4%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부동산뱅크와 함께 4일 발표한 ‘2006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주택 매매시장은 부동산 보유세 인상과 내년부터 양도세 중과로 다주택자들이 수도권이나 지방의 주택을 매각하면서 주택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난해 주택 수요가 강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과 신도시 지역의 국지적 가격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별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주산연은 지적했다.

전세시장은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매수 관망세와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 구입비용 증가, 보유비용 증가에 따른 구입 수요 감소, 세금 전가 등의 요인으로 3∼4%대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주산연은 올해 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상반기 분양시장 냉각 등으로 감소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다소 회복돼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인 30만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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