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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허브지원팀 출범 투자공사등 연대추진



정부는 5일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국내영업과 신규진출에 따른 고충처리, 영업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금융허브지원팀(fn HUB Korea)’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융허브지원팀은 우선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주한외국은행단 등 외국기업 대표기관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1·4분기 중 실시될 심층면접에서는 해외기관들이 생각하는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게 되며 이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사항도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대상기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전에 서면조사를 실시, 구체적인 심층면접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 법인과 지점, 한국투자공사(KIC) 자금운용에 관심이 있는 메릴린치, UBS 등 자산운용사,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등 주한외국기업 대표단 등이 심층면접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최훈 재경부 금융허브협력과장은 “금융허브 달성과 관련한 제반 인식조사와 함께 국내 영업 및 생활환경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면접을 통해 외국 금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원팀은 또 이미 국내에 진출한 100여개 외국 금융기관과 잠재적 진출기관들을 대상으로 대화채널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원팀에서 취합한 애로사항 등이 실효성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금감원, 인베스트 코리아 등과의 협조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금융허브 실현을 위해서는 국내외 금융기관간에 차별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외국계 금융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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