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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 효능문구 못쓴다”



앞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비타민과 자양강장 드링크제 제품에 효능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비타민·자양강장 변질제 1267개 품목에 대해 의약품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효능효과 609개, 용법·용량 836개, 사용상 주의사항 1266개 등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비타민E 단일제는 기존의 말초순환기능장애 및 내분비기능장애(배란장애)에 대한 보조기능이 제외됐다. 원비디, 구론산바몬드 등 자양강장 드링크제도 기존의 간기능 보조 및 개선 효과는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철분제제는 테트라싸이클린계 항생제 등과는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조정했다.

식약청은 이번 재평가 대상 의약품이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만큼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내에 ‘비타민제제 등의 올바른 사용 가이드라인’을 게재토록 했다.

해당업체는 1개월 이내에 허가사항을 변경하고, 관할 지방청에 변경된 내용의 첨부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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