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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욕통신]‘금리호재’ 상승 촉매제 역할 지속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대했던대로 연초 랠리를 펼치면서 올 한해 시장 전망을 밝게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간 단위로 다우지수는 2.20% 상승한 1만959.31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4.50% 상승한 2305.62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 주식 투자자들의 긴축 우려감이 크게 완화되면서 시장은 첫날부터 상승을 시작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FOMC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은 추가적인 정책 다지기 조치의 횟수가 크지는 않을 듯하다’고 밝혔다. 추가 금리인상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금리정책에 좌우되는 2년물 수익률이 급락했고 장단기 금리는 ‘장고 단저’ 형태로 정상화됐다. 이로써 지난해 연말랠리를 제한했던 악재가 일단 사라지면서 시장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인상 행진이 종료된 뒤에는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예상이 부상한 것도 시장 상승에 한몫을 담당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결국 고용증가로 이어지고 결국 소비증가까지 불러일으키는 경제의 선순환이 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향후 전망은 밝아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제 이번주 시장은 지난주의 랠리에 이어 추가적인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금리문제에 대한 호재는 이번주에도 시장에 계속 반영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상승 촉매제로의 역할을 지속 담당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상승의 원동력인 금리문제에 있어서 다른 의견이 나오는지의 여부를 체크하면서 시장의 상승분위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승주 하나증권 명동지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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