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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이번주초 저점일듯”…한양證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3사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상장 첫날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초기 수급부담만 벗어나면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다.

8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지난 6일 공모가 1만8000원대비 64.4% 오른 2만96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12.50%나 급락한 2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374억원으로 시총 2414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로메드와 100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크리스탈의 약세는 수급부담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의 지분구조는 최대주주 및 임원 등이 32.3%,우리사주 2.78%,벤처금융 7.72%, 외국인 16.61%,녹십자 등 기타주주가 18.38%다. 또, 공모에 참여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23%, 5.94%를 취득했다.

첫날 거래량은 전체 주식 530만주 중 19.6%에 달하는 104만주에 달했다.

크리스탈측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개인 지분 5.94%와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기관 물량 4.86%, 외국인 지분 일부가 매물로 나온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물량은 며칠 더 나올 것으로 크리스탈측은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주 정도면 수급 부담이 해소되면서 바이로메드와의 주가 갭 메우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크리스탈의 기업가치가 결코 바이로메드에 뒤지지 않는다”며 “일시적 수급부담을 벗고나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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