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e쇼핑몰 거래액 작년 11월 1조원 돌파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8 14:14

수정 2014.11.07 00:44



소비회복세에 힘입어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이 처음으로 월간 1조원대에 진입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005년 11월중 사이버 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거래액 규모가 1조131억원으로 전달보다 706억원(7.5%)이 증가하고 1년 전보다는 2985억원(41.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 관계자는 “소비회복세에 계절적인 요인까지 겹쳐 겨울 의류, 난방용품, 서적 등의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사이버 쇼핑몰 업체 수는 4322개로 전달보다 93개 늘고 1년 전에 비해서는 844개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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