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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투잡스 힘들어요”…이번주 性대결 앞두고 학교시험까지 ‘강행군’



‘1000만달러 소녀’ 미셸 위(16·위성미·나이키골프)가 프로골프 선수와 16세 학생 등 ‘이중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AP통신을 비롯한 하와이 지역 언론들도 최근 미셸 위가 학교생활과 골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해 성대결을 펼치는 미셸 위는 지난주에는 일본어 시험을 시작으로 화학, 수학 시험 등을 잇따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P통신이 골프장에서 연습하고 있는 미셸 위에게 이런 것들을 묻자 미셸 위는 “오, 제발 그런 것 상기시켜주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남자대회 컷 통과 여부 때문에 예민해진 미셸 위가 시험까지 치르는 통에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소니오픈 출전과 관련, 미셸 위의 스윙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미셸이 주로 하키 선수들을 담당하는 운동생리학자인 폴 게그니의 도움으로 상체 힘을 길러왔다”며 “미셸의 비거리가 좀더 늘어날 것”이라며 컷 통과에 대해 낙관했다. 퍼팅 실력도 보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셸 위 본인도 “소니오픈은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다른 사람도 컷 통과를 원하고 있고 나도 좀더 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언더파를 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틀동안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미셸 위는 소니오픈 출전 후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동안 시험과 대회 출전 준비로 바빴던지 미셸 위는 “아직 평행주차를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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