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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고맙다 롯데쇼핑”…롯데쇼핑 상장예심 통과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



롯데칠성이 롯데쇼핑 상장예심 통과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12일 롯데칠성은 전일보다 3.09% 급등한 110만2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칠성은 올해들어 3일을 제외하고 하루 2% 이상씩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날은 롯데쇼핑이 상장예심을 통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롯데칠성이 롯데쇼핑 지분 6.2%를 보유해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국내 증권사 가운데는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곳이 없는 상태다. 100만원이 넘는 고가주인 데다 하루 거래량이 1000주∼3000주에 머물고 있어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대주주 지분율이 52%에 이르는 데다 고가주여서 일반투자자들이 찾지 않는 주식"이라며 "음식료업계 전체가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경기회복에 따라 실적호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맥쿼리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자산가치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36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맥쿼리증권은 "롯데칠성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이 주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